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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방화사건은 2018년 6월 17일 오후 9시 50분경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발생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입니다. 방화범인 이모씨가 라이브카페의 여주인에게 요구한 돈 때문에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사망자 중에는 KBS 공채 8기 개그맨 김태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김태호는 1991년에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6시 내고향' 등의 리포터로 활약하였으며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또한, 행사 MC를 맡으면서 연예인들과 친분이 많았으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경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태호는 2018년 6월 17일 방화사건으로 사망하였으며, 출생은 1967년으로 그 당시에는 51세였습니다. 김태호는 사망 당시까지 27년간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개그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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