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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보훈'에 진심이었던 尹대통령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보훈 행보 적극 나서 현직 대통령으로선 첫 유엔군 위령탑 찾아 참배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 직접 주재

by 달인 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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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7월 2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함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았으며, 뉴질랜드 총독 부부, 룩셈부르크 총리 등과 함께 룩셈부르크 국기, 뉴질랜드 기념비, 영국군 전사자 묘역, 유엔군 위령탑에 참배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유엔군 위령탑을 찾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여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무대에서 직접 영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한미동맹을 핵심 축으로 해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현충일에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대간첩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한 것도 윤 대통령의 보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보훈 행보는 대통령의 가치외교의 일환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의 국제적 연대를 통해 안보 협력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로 이러한 보훈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중 간의 패권 전쟁 등으로 신냉전 구도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며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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